[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서울 양천구 한 미용실에서 70대 남성이 20대 여성 헤어디자이너에게 지속적으로 접근해 경찰까지 출동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20대 여성 헤어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따라다닌 70대 남성 B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진은 방송화면.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2f31930be17eba.jpg)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20대 여성 A씨를 따라다니며 밥을 먹자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하는 70대 B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A씨는 B씨가 5년 전부터 자신을 따라다녔다며 B씨가 손녀뻘인 자신에게 "언제 쉬냐? 한번 밥이나 먹자"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A씨가 미용실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손님을 보러 가자 "나에게 소홀한 것 같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보다 못한 미용실 점장이 제지하자 B씨는 점장의 팔을 뿌리치며 "죽여버리겠다"고 폭언했다.
결국 점장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B씨는 "나도 공직에 있었던 사람"이라며 오히려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경찰은 A씨에게 'B씨를 스토킹으로 처벌할 수 있다'며 다시 찾아오면 꼭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20대 여성 헤어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따라다닌 70대 남성 B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진은 방송화면.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c87d8c4ec19f73.jpg)
A씨는 "아직 남성이 다시 찾아오진 않아 (경찰) 신고는 안 한 상황"이라며 "방송에 알려지면 보복당하지 않을 것 같아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패널 양지열 변호사는 방송에서 "과거 공직에 있었다는 게 뭐가 중요한 상황인가"라며 "공개적인 장소에서 폭언을 한 것 만으로도 체포가 가능하다. 스토킹으로 처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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