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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에서 시뻘건 물이 흘러"…대구 염색업체 폐수 전수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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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하수관로에 진한 분홍빛 폐수가 흘러나오는 등 잇단 불법 폐수 유출이 발생해 당국이 입주업체 폐수처리시설 전수조사에 나섰다.

폐수 무단 방류 현장 [사진=이주한 대구 서구의원]
폐수 무단 방류 현장 [사진=이주한 대구 서구의원]

10일 대구 대구환경청과 대구 서구는 입주업체 107곳 폐수처리시설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대구환경청이 관할하는 43곳과 서구가 관할하는 64곳이다.

당국은 폐수 배출량을 기준으로 관할 기관을 나누고 있다.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염색산업단지 내 폐수 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에 철저한 단속과 전문기관을 통한 현장조사를 요청했다.

최근 대구 염색산단 내 공단천 하수관로에서는 지난 1월부터 8일까지 모두 다섯차례 폐수가 불법 유출됐다.

악취는 나지 않지만 붉은색과 흰색 등 진한 색깔을 띈 폐수가 계속해서 흘러내려와 신고가 접수됐다.

염색산단 내에는 자체 공동폐수처리시설이 있어 입주 업체들은 해당 시설로 폐수를 보내야 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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