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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검은 십자가' 그리고 등장한 미 국무부 장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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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리고 한 뉴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리고 한 뉴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당시 루비오 장관의 모습. [사진=폭스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리고 한 뉴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당시 루비오 장관의 모습. [사진=폭스뉴스]

루비오 장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당시 루비오 장관의 이마에는 검은 십자가가 그려져 있었다.

헤딩 날짜는 교회력 절기인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이었는데, 사순절을 맞이하는 신도들은 속죄와 참회의 의미로 종려나무 가지 태운 재를 이마에 십자가 모양으로 그리고 죄를 고백하며 부활절 전까지 40일간 기도와 회개의 시간을 가진다.

루비오 장관이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것은 알려진 사실이나,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린 채 뉴스에 출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에 큰 화제를 모았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리고 한 뉴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당시 루비오 장관의 모습. [사진=폭스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리고 한 뉴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루비오 장관이 지난달 6일 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의 국립 궁전에서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 공화국 대통령과 공동 기자 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AP/연합뉴스]

한편 이날 그는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갈등을 종식하고자 하는 대통령을 갖게 되었으니 축복받은 것"이라고 했다.

또한 "종전은 러시아 국민, 우크라이나 국민, 미국 국민뿐만 아니라 유럽 동맹국에도 이로운 일이 될 것이다. 지구상에서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뿐이다"고 주장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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