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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택배 '뒤적뒤적' 골라서 가져가더니, 걸리니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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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 아파트에서 다른 사람의 택배를 가져가더니 "눈이 나빠서 잘못 봤다"고 변명한 주민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아파트 한 입주민이 다른 사람의 택배를 가져가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쳐]
아파트 한 입주민이 다른 사람의 택배를 가져가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쳐]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갈비탕을 인터넷으로 주문한 후 택배 도착 안내를 받았으나 택배는 받지 못했다.

당시 A씨가 살던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공사로 인해 입주민들의 택배를 1층 현관 앞에 쌓아두고 있던 상황.

택배 분실을 알아보기 위해 CCTV를 확인한 A씨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하얀 패딩을 입은 한 여성이 택배 박스가 쌓인 앞에서 서성거리더니 여러 택배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뒤적거리는 모습이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여성은 다른 주민이 지나가자 휴대폰을 확인하는 척 딴 짓을 하기도 했다가, 결국 택배 상자 2개를 골라 들고 가버렸다.

이 여성이 자신의 택배를 가져간 것으로 의심한 A씨는 아파트 방송으로 "실수로 갈비탕 택배를 가져가신 분이 있다면 돌려달라"고 공지했다.

그러자 또 다른 주민이 택배를 돌려줬는데, 앞서 택배를 가져간 여성이 아닌 다른 주민이었다. 이 주민은 모르는 택배가 자신의 집 앞에 놓여 있길래 갖고 왔다고 한다.

A씨가 다시 CCTV를 확인한 결과 앞선 여성이 다른 집 앞에다 택배를 가져다 놓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추궁하자 이 여성은 "내가 눈이 나쁜데 그 날 하필이면 안경을 안 갖고 와서 착각했다"고 해명했다.

결국 A씨는 이 여성의 사과를 받고 선처했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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