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직 사퇴 의사가 확고하다며, 의원들에게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소속 의원들에게 이같이 공지했다. 그는 이어 "의원님들의 모든 힘과 지혜를 당대표 중심으로 모아달라"고 했다.
또 "저도 그 과정에 함께하겠다"며 "다시 한 번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중 열린 의원총회에서 추 원내대표는 의원들 대다수의 박수를 통해 재신임된 바 있다. 다만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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