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이 대표에 대한 비호·옹호가 정치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왔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 대표에게 선고된 형량이 과하다는 민주당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 반성도 안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99a75667c0173.jpg)
이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거기다 사법의 영역에서 다퉈야 할 문제를 정치투쟁으로 계속 변질시킨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은 이 대표가 모든 것을 장악했다. 소위 '개딸'들이라 불리는 극단적 지지자들도 이 대표를 옹호하고 있다. 이 상황서 이 대표를 비호하는 발언을 하지 않으면 정치인으로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이 양심에 반해서 이 대표를 적극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 것이 아닌가 저는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a6c57921abbb3.jpg)
그는 아울러 과거 이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말했던 '법률 해석은 범죄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 판검사가 하는 것이다. 범죄를 저질러 놓고 가볍게 처벌받기 위해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수법은 안 통한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저는 이 대표의 발언을 그대로 되돌려주고 싶은 그런 생각"이라고 직격했다.
권 의원은 다음 주 예정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선고공판에 대해서도 "(검찰이) 3년 구형했는데 저는 징역 1년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될 것이라 보고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5685a77fd42c5.jpg)
이어 "대북송금 사건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 내년 상반기 정도에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 이화영 부지사가 9년 6개월이 나왔는데 더 주범인 이 대표는 그 이상 나올 것이다. 그러면 이 대표는 치명상을 입고 퇴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대표는 이에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이라며 항소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도 앞두고 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가 심리하며 검찰은 이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5a5974be4ec80.jpg)
이 외에도 이 대표는 '대장동·위례신도시·백현동 개발 비리'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도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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