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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아빠가 보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전남편에게 먼저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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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채림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전남편에게 먼저 연락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배우 채림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전남편에게 먼저 연락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배우 채림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전남편에게 먼저 연락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채림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회에 출연했다. 이날 채림은 아들 민우와 함께 전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림은 아들에게 첫 해외여행으로 중국을 추천하면서 "첫 여행지로 중국 가서 아빠한테 여행을 시켜달라고 해. 아빠가 중국말 잘하니까 민우가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단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아들은 "근데 왜 아빤 중국 사람이야?"라고 물으면서 "원래 나랑 같이 살지 않았어? 근데 왜 중국으로 갔어?"라고 질문했다.

배우 채림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전남편에게 먼저 연락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배우 채림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전남편에게 먼저 연락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채림은 "같이 안 사니까 중국으로 갔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빠 보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고, 아들은 "응"이라고 대답했다.

배우 채림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전남편에게 먼저 연락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배우 채림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전남편에게 먼저 연락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그러면서 채림은 아들이 지난 4월, 전남편과 재회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내 1순위가 민우이기에 나의 아픔 같은 건, 잠깐 접어둬도 된다"며 "아빠가 보고 싶다는 민우의 말에 전남편에게 먼저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에게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한테는 그럴 수 없다. (전 남편이) 헤어질 때 내게 (아이를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당시 아들이 아빠와 헤어지기 싫다고 떼를 쓰는 대신 곧바로 일상으로 돌아와 고마웠다고 밝힌 채림은 "아빠와 헤어지면서 '아빠 잘가'라고 하더니 '엄마 가자'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가면서 '배고파'라며 바로 일상으로 돌아가더라"고 말했다.

배우 채림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전남편에게 먼저 연락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배우 채림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전남편에게 먼저 연락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하지만 아들은 엄마를 위해서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인 것이었다. 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랑 떨어져 있어서 보고 싶은데, 중국에 있어서 볼 수가 없다. 아빠가 중국에서 아팠는데 곁에서 도와주고 싶었다. 엄마랑 아빠가 같이 살면 뭔가 우리 집이 꽉 찬 느낌일 거 같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채림은 눈물을 흘렸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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