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신세계그룹의 쇼핑 축제 '쓱데이'가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면서 '오픈런'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다양한 할인과 프로모션을 마련하면서다.
이마트는 개막 첫 주말 동안 한우, 쌀, 계란 등 주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주방기기와 생필품도 특가 할인한다. 트레이더스는 삼겹살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을 통해 최대 50%를 리워드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스타필드는 쇼핑과 놀이를 결합한 '스타필드 BIG SHOW'를 펼친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쓱데이 기간 중 최대 5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SSG닷컴은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최대 12%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쓱데이는 첫 주말인 이달 3일까지 이마트 중심으로 이뤄지고, 두 번째 주말인 8일부터 10일까지 백화점 위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부터 7일까지 '와인 창고 방출전'을 열고 와인을 비롯한 사케, 데킬라 등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본점을 비롯해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 대전 아트 앤 사이언스(Art&Science)점 등 6개 점에서 인기 와인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토 마고 2019(98만원) △샤토 슈발 블랑 2020(98만원) △샤토 오브리옹 2013(89만원) △샤토 안젤루스 2020(67만원)을 비롯해 인기 와인인 △이스까이 말벡(5만5000원) △클라우디베이 쇼비뇽블랑(3만9000원) 등이 있다.
초특가 상품 외에도 최대 8000여 종의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주류 행사인 와인 창고 방출전이 벌써 20주년을 맞이했다"며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행사로 연말 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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