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암보다 무서운 폐질환…숨 '제대로' 쉬어야 한다 [귀하신 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숨쉬기, 제대로 쉬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숨쉬기, 제대로 쉬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숨쉬기, 제대로 쉬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움직이려면 산소가 필요하다. 따라서 숨을 쉬는 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산소를 공급하는 기관인 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고, 증상만으로도 판별할 수 없어 병이 악화될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기침, 호흡곤란, 가래 등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의 증상은 모든 폐질환을 아우른다. 이렇듯 질환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같은 폐는 집요한 의심이 필요하다. 담배를 40년 이상 피웠거나 예전에 비해 또는 동년배보다 숨이 차거나 기침이 2달 이상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보길 권한다.

산소를 공급하는 기관인 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고, 증상만으로도 판별할 수 없어 병이 악화될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EBS]
산소를 공급하는 기관인 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고, 증상만으로도 판별할 수 없어 병이 악화될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EBS]

대개 2달 안에 기침이 멎는다면 감기 후유증으로도 볼 수 있지만, 2달이 넘어갈 경우 호산구성 기관지염, 천식, 폐섬유증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중 가장 생소한 이름은 호산구성 기관지염은 알레르기가 주원인으로 꼽히며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 원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폐가 딱딱하게 굳어가는 폐섬유증도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진 않다. 경증인 단계에서 발견할 때 항섬유화 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으면 나을 방법은 폐 이식 딱 하나뿐이다.

최천웅 호흡기 내과 교수는 "잃어버린 폐 기능 되찾을 수는 없다"고 단언하면서,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지속적인 검사와 함께 바르게 제대로 숨을 쉬는 호흡법과 호흡근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활량은 타고날 때부터 정해져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의 주 호흡근인 늑간근과 횡격막을 단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호흡기 운동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오는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암보다 무서운 폐질환, 숨 제대로 쉬는 법' 편에서는 제대로 숨 쉬는 법, 호흡근 운동 등 폐 건강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EBS]
오는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암보다 무서운 폐질환, 숨 제대로 쉬는 법' 편에서는 제대로 숨 쉬는 법, 호흡근 운동 등 폐 건강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EBS]

오는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암보다 무서운 폐질환, 숨 제대로 쉬는 법' 편에서는 제대로 숨 쉬는 법, 호흡근 운동 등 폐 건강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암보다 무서운 폐질환…숨 '제대로' 쉬어야 한다 [귀하신 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