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한 버스 뒷자리에 앉은 중년 남성 승객이 다른 여성 승객을 보며 음란행위를 벌이는 것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8월 대낮 경남 양산의 한 버스에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광경을 목격했다는 한 제보자의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성년자인 제보자는 당시 친구들과 함께 해당 버스에 타 맨 뒷자리에 앉았다. 그로부터 몇 정거장이 지난 후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탑승해 제보자의 대각선 앞쪽 의자에 앉았다.
곧이어 이 남성은 버스에 탄 다른 여성 승객을 바라보면서 음란행위를 시작했다.
"남성의 행위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힌 제보자는 "남성이 뒤쪽 좌석에 앉아서 직접 목격한 사람은 나와 친구들뿐"이라고 전했다.
제보자가 직접 찍은 영상에는 남성의 낯 뜨거운 행위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이들은 "요즘 저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모자이크 안 해서 쪽팔려봐야 안다" "어쩜 저렇게 살아갈 수 있지" "당당하게 하는데 얼굴 공개하자" "나이 먹고 뭐 하는 짓이냐" "안 쪽팔린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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