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국민의힘과 정부가 변화하고 쇄신할 기회를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며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곡성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신 주권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같은 지역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않으신 주권자 여러분들의 마음도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밤 11시 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수와 부산 금정구청장은 각각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와 윤일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의 경우 조상래·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서울시교육감은 정근식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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