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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사옥 침입한 40대 남성, 2박 3일간 건물서 '숙식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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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침입해 숙식을 해결하는 등 2박3일 동안 건물 내부에 머무른 4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건조물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지난 4월 25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 4월 25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모습.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무단으로 침입해 3일간 몰래 숙식을 해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달 오후 4시쯤 하이브 사옥 1층 로비에 앉아 있다가 지하주차장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갔다. 이후 보안 출입문을 넘어 건물 내부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후 3~18층 사이를 활보했으며 하이브 연습생과 직원 등이 이용하는 건물 식당 등에서 숙식까지 해결했다.

지난 7월 31일 서울시 용산구 하이브 사옥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 7월 31일 서울시 용산구 하이브 사옥 모습. [사진=뉴시스]

그는 2박3일 동안 이 같은 행동을 하다가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쯤, 하이브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하이브 측은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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