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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몽블랑 등반 중 조난당한 한국인 2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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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인 프랑스 몽블랑(고도 4807m)을 등반하다 실종된 한국인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현지시간) 외교부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구조 당국은 지난 10일 오후 1시 15분쯤 몽블랑 정상 인근에서 한국인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인 프랑스 몽블랑(고도 4807m)을 등반하다 실종된 한국인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인 프랑스 몽블랑(고도 4807m)을 등반하다 실종된 한국인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들은 각각 5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로 지난 7일 산악회 단위로 몽블랑을 등반하다 기상 악화를 만나 조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과 같은 산악회 소속 7명 중 등반에 나서지 않은 3명이 등반에 나선 4명이 조난을 당했다고 판단해 현지 영사관에 신고했다.

이후 조난 접수가 된 4명 중 2명은 다음날인 8일 오전 고도 4100m 지점에서 산악 헬기에 의해 구조됐으나 A씨 등은 끝내 구조되지 못한 채 사망했다.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인 프랑스 몽블랑(고도 4807m)을 등반하다 실종된 한국인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인 프랑스 몽블랑(고도 4807m)을 등반하다 실종된 한국인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한국 대사관은 사망자들의 유족에게 시신 수습 사실을 알렸고 추후 필요한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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