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전당대회 대선 후보 수락 연설 중 "나는 트럼프를 응원하고 있는 김정은 같은 독재자, 폭군들에게 알랑대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확정되는 순간 김 위원장을 언급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 중에 김 위원장을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해리스 부통령과 달리 김 위원장에 우호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핵무기를 많이 가진 사람과 잘 지내는 건 좋은 일"이라며 "(백악관으로) 돌아가면 그(김정은)와 잘 지낼 거다. 그도 내가 돌아와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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