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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 경호원 4명 형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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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업법 위반 혐의…업무방해 적용도 검토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경찰이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과잉경호' 논란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 측 사설 경호원 4명을 형사 입건했다.

배우 변우석이 지난달 16일 오후 홍콩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변우석이 지난달 16일 오후 홍콩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6일 인천공항경찰대는 변씨 측 사설 경비업체 대표 40대 A씨와 경호원 3명을 경비업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 등은 지난달 12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변씨를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플래시를 비추거나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 경호 업무에서 벗어난 행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변씨 역시 과잉경호 논란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됐다. 변씨를 제소했다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변씨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공항경찰단이 16일 배우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과 관련해 변씨 측 사설경호업체 대표 A씨와 경호원 3명을 경비업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인천공항경찰단이 16일 배우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과 관련해 변씨 측 사설경호업체 대표 A씨와 경호원 3명을 경비업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변씨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으로 공항 이용객분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A씨 등에게 폭행 및 강요, 업무방해죄 등 혐의 추가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한 변씨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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