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유명 정신과 의사 양재웅이 운영하는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명 정신과 의사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가인권위가 이달 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양재웅 프로필 사진. [사진=미스틱스토리]](https://image.inews24.com/v1/6e283a91b2fbf8.jpg)
지난 7일 한겨레에 따르면, 인권위 관계자는 "해당 병원에 대한 인권침해 진정이 접수됐다"며 "각종 진료기록과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8월 중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27일 양씨가 운영하는 경기 부천 소재 정신병원에서 30대 환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망 전날인 5월 26일 병원 내 안정실에 홀로 격리됐으며 A씨가 저항하자 의료진이 그의 손발 등을 묶는 '강박 조처'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명 정신과 의사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가인권위가 이달 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양재웅 프로필 사진. [사진=미스틱스토리]](https://image.inews24.com/v1/495fbc0972d68b.jpg)
A씨의 유족은 해당 병원 의료진을 형사고소하고 인권위에 진실을 밝혀달라는 진정을 접수했다. 유족들은 병원이 A씨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양씨는 지난달 30일 소속사를 통해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
유족은 오는 9일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등과 함께 진상 규명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어 양씨를 규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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