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송파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어머니가 숨지고 10대 자녀 2명이 다쳤다.
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쯤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소방 장비와 인력 등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약 1시간 30분 후인 7일 오전 1시 23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그러나 이 불로 4층에 거주하던 40대 여성 A씨가 숨졌으며 A씨의 10대 자녀 2명도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외 나머지 주민 27명은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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