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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7400원으로 급등…'코로나19 재확산'에 진단키트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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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4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1배로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가격도 올랐다.

지난 2월 5일 충북 청주 서원구의 한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월 5일 충북 청주 서원구의 한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에서 7월 4주 465명으로 5.1배 증가했다.

코로나19 병원체의 평균 검출률도 7월에 20.3%로 6월 6.4%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가 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을 다시 불러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같이 코로나 환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 진단키트를 찾는 사람들도 킄게 늘었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은 전주 대비 62.0% 증가한 5850개를 기록했다.

보름 전인 7월 14일부터 20일 한주 간 1249개가 판매됐던 것에 비해 368%나 급증한 것이다.

판매가 늘어나면서 진단키트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에누리에 따르면 래피젠 코로나 진단키트 2개입 1박스 가격은 3개월 전만 해도 1300원대였지만 현재는 7400원대로 올라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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