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금 지연 사태에 대해 25일 오후 중으로 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22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티몬과 위메프에 검사 인력 6명을 파견해 현장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황은 어느 정도 파악했다"며 "문제가 되는 입점 업체의 정산 지연 문제는 작년 7월부터 구체적으로 관리해 왔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오후 중 발표할 대책에는 피해 업체 지원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관련 대책으로는 우선 선정산대출을 취급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SC제일은행 등이 판매자들이 받은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을 포함한 방안들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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