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모델 홍진경이 유럽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파리 핫한 클럽에서 '유럽춤' 제대로 추는 홍진경 (인종차별,파리올림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 출연한 홍진경은 파리로 가는 도중 당한 인종차별을 이야기했다.
"나 험한 꼴 당했잖아. 비행기에서"라며 말문을 연 홍진경은 "다른 애들은 다 애피타이저 샐러드를 주면서 나한테는 안 주고 바로 메인 연어를 갖고 오더라. 그래서 내가 '다른 애들은 왜 다 애피타이저 주면서 나는 안 주냐' 이랬더니 무시하더라. (승무원이) 어깨를 으쓱거리곤 말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석로 PD는 "선배가 당한 거는 일부러 '엿 먹어라'다. 비즈니스석에서 메뉴판도 안 보여주는 게 어디 있느냐"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도 이 PD는 "(홍진경이) 괴롭히게 생겼다니까. 모든 동양인한테 그러면 걔네 망한다. 딱 걸린 거다. '잘 걸렸다 쟤 오늘 괴롭히고 싶다. 생긴 거 보니까' 이런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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