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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적응이 최우선 과제' 현대캐피탈 AQ 덩신펑 선수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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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서 2024-25시즌 뛰게 되는 아시아쿼터(AQ) 선수인 덩신펑(중국)이 한국으로 왔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덩신펑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알렸다.

덩신펑은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4 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중국리그 BAIC 모터 팀에서 뛰었다. 2001년생으로 신장 204㎝의 아웃사이드 히터다.

아시아쿼터(AQ)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된 중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덩신펑이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트라이아웃 당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아시아쿼터(AQ)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된 중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덩신펑이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트라이아웃 당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덩신펑은 지난 시즌 중국리그 서브 부문 6위에 올랐고 당시 소속팀 동료인 외국인선수 막심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2024 전국남자배구선수권대회'(중국)에서는 서브에이스 전체 2위, 세트당 공격 득점 전체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7월 청두에서 열린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중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해 동메달을 땄다.

그는 높은 타점을 자랑하는 공격력과 강한 서브가 장점으로 꼽힌다. 덩신펑은 입국 후 구단을 통해 "현대캐피탈과 같은 명문 팀에서 뛸 수 있게 돼 흥분된다"며 "새로운 팀 동료들과 V리그에 빨리 적응해 다가오는 2024-25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덩신펑은 천안으로 이동해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구단 복합 베이스캠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처음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아시아쿼터(AQ)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된 중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덩신펑이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아시아쿼터(AQ)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된 중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덩신펑이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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