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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AI·반도체특위 "향후 1~2년, AI강국 좌우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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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본법', '디지털 포용법' 조속히 제정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국민의힘 AI·반도체특위가 '인공지능(AI) 기본법', '디지털 포용법' 제정에 속도를 내고 AI 발전과 신뢰 조성을 균형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AI·반도체특위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어 과기정통부와 함께 미래의 먹거리인 AI를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향후 1~2년이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성패를 좌우할 골든타임으로,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해 범국가 차원의 AI·반도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절박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국민의힘 1호 법안으로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참여한 'AI 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해 AI 경쟁력 강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 누구나 AI와 디지털의 혜택을 널리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고동진 AI·반도체특위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디지털 포용법'으로 따뜻한 AI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반도체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에 당정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한 공동의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당정은 또 공공·행정과 산업 현장은 물론, 건강·질병 관리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들이 AI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AI 일상화 프로젝트', 지난 5월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 후속 계획 등도 논의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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