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절기상 하지(夏至)인 21일 금요일, 전국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가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24절기 중 열 번째인 하지는 태양이 황도상 가장 북쪽에 위치해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다.
이날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그 밖의 남부지방도 30도 내외로 덥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제주도는 이날 아침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0~100㎜(산지 최대 200㎜ 이상)가량의 비가 예상된다. 내일(22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