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앞서 6월 구단 월간 최우수선수(MVP) 시상식을 열었다. 구단 월간 MVP는 LG 트윈스 임원동호회가 후원하고 구단에서 선정한다.
6월 월간 MVP에는 팀의 1선발 노릇을 든든하게 하고 있는 케이시 켈리가 이름을 올렸다. 켈리는 6월 한달 동안 5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을 거뒀다.
그는 해당 기간 33이닝을 소화했고 29탈삼진 평균자책점 1.91로 제몫을 했다. 6월 우수 타자에는 박해민, 우수 투수 부분에는 애덤 플럿코, 감투상에 문보경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은 LG트윈스 임원동호회 이상규 사장(LG전자)이 맡았고 켈리를 비롯해 해당 선수들에게 꽃다발과 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는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오지환이 월간 MVP로 뽑혔다. 월간 MVP에게는 상금 2백 만원, 그 외 수상자에게는 1백만원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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