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20∼21일 이틀간 교내 담헌실학관 로비에서 '2024학년도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 스케치 영상을 비롯해 졸업연구작품을 만든 학생들이 각 작품에 대한 소개와 특징, 의미 등을 설명하는 동영상 제공하고 있다.
올해 30회를 맞는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는 전문 이론과 창의적인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해 전시하는 한기대의 대표적 공학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 설립 이래 매년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기계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디자인·건축공학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등 학부생들이 한 학기 팀을 이뤄 제작한 공학 관련 작품 총 166점이 선보인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챗GPT,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작품들도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유길상 총장은 "졸업연구작품은 이론과 실험·실습 50대 50 커리큘럼과 문제해결 역량·종합설계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한국기술교육대의 특성화된 공학교육모델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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