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오리진' 후속작, 텐센트가 中 서비스 맡아

[문영수기자] 텐센트가 모바일 게임 '뮤오리진' 후속작의 중국 서비스를 맡는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뮤오리진'의 개발사인 천마시공과 함께 텐센트와 '뮤오리진' 후속작의 중국 퍼블리싱을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3사는 이른 시일 안에 본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웹젠과 천마시공은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초부터 '뮤오리진' 후속작의 개발 및 방향에 대해 협의해 왔으며 이미 상당 부분 개발이 진척됐다.

후속작은 전편인 '뮤오리진'보다 월드맵을 50% 이상 넓혔으며 직업 설정을 비롯한 주요 콘텐츠 부분에서도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했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