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밀리터리 1인칭 슈팅(FPS) 게임 '아바(A.V.A)'의 국제 e스포츠 대회 '아바 월드 챔피언십 2016(AWC 2016)'을 27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이 주최하는 '아바' 최대 규모의 e스포츠 행사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AWC 2016'에는 '아바'가 서비스 중인 5개 국가(대한민국,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 8개 팀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클랜히트(clanHeat)'와 '센세이션(Sensation)'이 국가대표로 선정됐으며, 특히 '클랜히트'는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대회 우승 상금은 4천만원이며,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각 병과(포인트맨, 라이플맨, 스나이퍼) 베스트 플레이어와 대회 MVP에게는 250만원이 지급된다.
개막일인 27일에는 예선전과 4강전, 3·4위전이, 28일에는 이벤트전이 펼쳐진다. 예선전은 8개 팀을 두 그룹으로 나눠 조별 풀리그로, 4강전은 조 2위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29일 12시부터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AWC 2016' 트위치 방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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