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3차원(3D) 프린팅 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 K-ICT 3D프린팅 콘퍼런스 2016 '을 연다고 1일 발표했다.
창조경제박람회와 연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제조,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하에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3D 프린팅 관련 산학연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D프린팅 기술과 제조업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기계연 김완두 박사), 세션별 발표로 진행되며 개회식에서는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 및 3D 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자에 대한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창조경제박람회 기간 내내 ‘3D프린팅 존'을 운영해 국내 기업들의 우수 제품 및 산업 분야에서의 3D 프린팅 활용 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용 3D프린팅 소프트웨어 등 정부연구개발 성과물, 3D 프린터로 출력한 생활용품⋅각종 부품 및 치과용 장비 등 각종 제작물과 아이디어 제품 등이 전시된다.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3D 프린터는 각 산업 분야에 융합되어 제조 패러다임을 혁신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며 "미래부는 3D 프린팅 활용 수요 발굴, 기술개발 지원, 기업 지원 등을 통해 3D 프린팅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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