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생활가전 제조·렌털업체 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은 자사 사물인터넷(IoT) 가전 '슈퍼 시리즈'의 11월 누적 렌털판매 실적이 30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슈퍼 시리즈는 슈퍼정수기와 슈퍼청정기로 구성됐다. 슈퍼정수기와 슈퍼청정기는 각각 26만대와 4만대의 누적 렌털판매량을 기록했다. 동양매직에 따르면 슈퍼정수기의 경우 국내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4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두 제품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제품 이상 유무를 스스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서비스센터로 전송한다. 사용자는 전용 스마트폰 앱인 '매직(Magic)'을 통해 집밖에서도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슈퍼정수기는 정수 및 냉·온수를 물탱크에 저장하지 않고 직수로 추출하는 소형 정수기다. 물을 내부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오염도가 낮다. 슈퍼정수기는 코크를 교체할 수 있으며, 슈퍼S정수기는 UV코크 살균 기능으로 2시간마다 10분씩 자동으로 코크를 99.9% 이상 살균한다.
슈퍼청정기 '미니(MINI)'는 두 대 이상의 공기청정기가 오염 상태를 공유해 청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슈퍼 서라운드' 기능을 탑재했으며, 컬러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공기 상태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이복수 동양매직 렌털마케팅부문장은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해 경쟁사 보다 한발 빠른 제품개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렌털 업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 차별화된 렌털 서비스로 수년 내에 신규 렌털 실적기준 업계 1위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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