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16 월폴 브리티시 럭셔리 어워드'에서 '최우수 영국 럭셔리 공예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브리티시 럭셔리 어워드는 영국 경제에서 해마다 320억 파운드 이상을 차지하는 럭셔리 산업군 중 탁월함과 리더십으로 귀감이 되는 개인 및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에는 월폴 회장이자, 영국 해롯 백화점 디렉터인 마이클 워드를 포함해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사를 맡았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롤스로이스는 장인들의 기술력과 고객 취향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를 통해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써 입지를 다졌다"며, "2013년 '올해의 영국 럭셔리 브랜드'에 이은 또 한번의 수상으로 1천600명의 직원들과 만들어낸 결과물을 인정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0년에 설립된 월폴은 영국 최고급 명품 브랜드 170개와 독점 제휴하고 있는 권위있는 비영리 단체로, 전통, 유산, 우수한 기술력, 혁신성, 디자인, 스타일 및 완벽한 서비스 등 영국 럭셔리 산업 고유의 특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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