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페이스북 기업 이용자는 앞으로 페이지 모바일앱에서 3가지 인기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메신저와 인스타그램을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매니저앱을 선보였다.
이 매니저앱은 페이스북과 메신저, 인스타그램을 하나의 모바일앱에서 이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 이용자는 통합앱을 통해 페이스북 댓글이나 방문자의 글, 리뷰, 메시지, 인스타그램 댓글 등에 손쉽게 답변을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고객관계관리(CRM) 툴도 개발하고 있다. 향후 기업고객은 이 기능을 이용해 인스타그램과 메신저 등으로 채팅을 하며 고객관리를 할 수 있다.
이 툴은 또한 기업 이용자가 고객의 요구사항이나 댓글에 맞춰 우선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위기관리와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용 통합앱을 테스트해왔으며 몇주후 이 서비스를 일반 기업으로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한 대기업보다 중소 사업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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