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LG전자가 V20를 구매자를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주변기기를 5천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말까지 연장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당초 제품 출시 한달 후인 10월29일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V20 구매자는 ▲정가 10만9천원의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모델명 HBS-900)' ▲정가 5만9천원의 블루투스 스피커 'PH1' ▲정가 3만9천원의 보조배터리 '배터리팩' 등 총 20만7천원 상당의 제품군을 '신한 FAN(앱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는 V20에 '신한 FAN(앱카드)' 앱을 설치한 후 신한카드(체크카드 포함)를 '신한 FAN' 앱에 등록하고 5천원을 결제하면 된다. 신한카드가 없는 고객이라도 '신한 FAN' 앱 내 충전카드에 5천원을 충전하고 결제를 하면 된다.
LG전자는 V20 소비자 프로모션 이벤트 신청 방법을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손쉽게 영상을 따라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한 달간 소비자 프로모션 구매 채널인 '신한 FAN' 앱 유입율은 97% 이상이었다. V20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대부분 신한 FAN 앱에 접속하여 혜택을 확인하고 구매한 셈이다.
V20는 전∙후면 광각카메라와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카메라 및 오디오 성능을 강화한 전략 스마트폰이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인 'MIL-STD-810G' 수송 낙하 테스트를 통과 할 정도로 내구성 또한 강하다.
LG전자는 지난 10월 말부터 V20의 출시국을 미국, 캐나다, 홍콩 등지로 확대했다. LG전자 측은 "V20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LG전자는 현재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사은품 행사를 1개월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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