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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약株 ,잇단 악재에 줄줄이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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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수출 해지·임상 중단 등으로 투심 위축

[윤지혜기자] 제약업종이 잇단 악재에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동아에스티는 31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84%(8천300원) 내린 8만6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 때 8만6천원까지 떨어져 연중 최저점을 찍었다.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0.54%(2천원) 오른 37만5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 때 37만500원까지 떨어져 지난 28일 세웠던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녹십자도 전 거래일 대비 3.45%(5천원) 내린 14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중 13만9천5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삼성제약은 4.51%, 한독은 3.81%, 환인제약은 3.00% 하락하고 있으며, 이들 종목도 장 중 한 때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제약업종의 기술 수출 해지 및 임상 중단와 같은 악재가 거듭되면서 제약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한미약품은 독일 제약업체 베링거인겔하임과 맺은 기술 수출 계약이 해지됐다고 전한 데 이어 최근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일 녹십자도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 3상을 중단했으며, 27일에는 유한양행도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임상을 중단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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