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신작, 3일 만에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

[문영수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출시 3일만에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이달 27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하루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29일 구글플레이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8일 오후에는 캐나다, 영국, 프랑스, 호주 등 해외 135개국 애플 앱스토어 피처드에 선정됐으며 각국의 마켓 첫 화면에서 '추천 신규 게임(New Game We Love)' 등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런 방식의 기본 플레이와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신규 경쟁 시스템 등을 갖춘'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익숙함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용자 입맛을 두루 충족시켰다고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가입자를 확대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2013년 출시된 '쿠키런'을 바탕으로 선보인 횡스크롤 러닝 게임이다. 실시간 대전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경쟁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