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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서 보는 글로벌 게임 이슈…지콘 201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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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18일 벡스코 컨벤션홀서 열려…11개 세션 구성

[문영수기자]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전 세계 게임산업의 최신 이슈와 지식, 성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받는 자리가 열린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최관호)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콘(G-Con) 2016'을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지콘 2016'은 국내·외 게임 관련 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하는 콘퍼런스다. 가상현실(VR)과 플랫폼, 모바일 등을 주제로 전체 11개 세션이 진행된다.

콘퍼런스 첫날은 안무정 LG 엔시스 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토미 팜 레볼루션 게임즈 CEO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6개 세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연설에서는 VR, 플랫폼, 모바일에 더해 e스포츠와 마케팅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는 특히 HTC 바이브의 레이먼드 파오 부회장이 오픈 트랙으로 운영되는 특별 세션의 연사로 VR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인기 크리에이터 '양띵'이 1인 창작자의 콘텐츠 유통, 판매, 저작권 관리를 의미하는 통칭 'MCN(다중채널네트워크)'을 주제로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연설자들과 삼성전자, 워게이밍 등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들이 콘퍼런스 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올해 국내·외 게임 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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