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4인치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출시

[양태훈기자] LG전자가 24일, 국내 시장에 21대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 34UC79G)'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출하가는 89만9천원.

이 모니터는 34인치 크기로, WFHD 해상도(2천560x1천80)를 지원한다. 1초에 보여주는 화면수(화면주사율)가 일반 모니터 대비 2배 이상 많은 144장(144Hz)에 달해 빠른 영상의 움직임도 부드럽게 재생한다.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주는 AMD의 프리싱크 기술도 적용됐다.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인 플레인 스위칭(IPS)' 패널을 적용, 슈팅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준점 모드'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 상무는 "21대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