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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 '정보보호 기술정책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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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 전수

[성지은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탄자니아 대통령실 소속 공공서비스부, 보안정보부 등 정보보호 관련 고위 관계자들을 초청, 정보보호 기술정책 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탄자니아는 정보보호 해외 전략거점 중 한 곳이다. KISA와 미래부는 정보보호 분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위해 중동(오만), 아프리카(탄자니아), 중남미(코스타리카),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의 권역별 주요 거점 국가를 선정, 정보보호 전문가를 파견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침해대응 관련 정책과 대응전략, 보안관제, 통합전산센터의 구축 및 운영 노하우 등을 전한다. 연수기간 중 정보보호 기술과 실제 산업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 KT 및 이글루시큐리티의 관제센터, 한국정보인증 등 유관기관을 시찰한다.

지난 2012년 르완다가 우리나라의 침해대응센터와 공인인증체계(PKI)를 도입하면서, 아프리카 각국이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세네갈 우정통신부, 가봉 정보통신인프라청 등 아프리카 국가 기관들이 우리나라가 주관한 사이버 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에 참석, 정보보호 협력을 위해 KISA와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조윤홍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 개발 원조 성격의 지원이 아니다"면서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정보보호 시장 진출의 기회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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