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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독특한 기업문화 책으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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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브랜딩 이야기 담은 '배민다움' 실제 사례 소개

[성상훈기자] 배달 O2O 서비스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배달의민족 브랜딩 이야기를 담은 책 '배민다움'을 출간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독특한 회사 문화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글 서체를 개발해 누구나 쓸 수 있게 하고 회사 이름으로 신춘문예 행사를 벌인다.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패션쇼에 참가하고 기상천외한 이벤트로 '치킨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배짱이'라는 이름의 자발적인 팬클럽까지 생겼다.

배민다움은 브랜딩 전문가 홍성태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묻고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배달의민족의 창업 스토리부터 외부 마케팅, 내부 브랜딩까지 이론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미 창업을 했거나 준비하는 사람,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물론, 브랜딩에 관심 있는 학생과 직장인, 나아가 조직 문화를 고민하는 기업의 리더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우아한형제들은 설명했다.

마케팅 핵심 트렌드 중 하나인 '인터널 브랜딩' 과 관련 저자는 브랜드가 내부 구성원들에 스며들어 그들의 문화가 되고 생활이 될 때 더욱 더 큰 힘을 발휘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외부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회사와 브랜드를 '자기답게' 만드는 것은 결국 내부 구성원이라는 것.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묻고 답하는 대화체 형식을 따르고 있지만 책 중간 중간에 경영학 교수이자 브랜딩 전문가로서 저자가 주요 이론과 국내외 사례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며 "최신 마케팅, 브랜딩 트렌드와 관련 인사이트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민다움'은 내달 2일 공식 출간되며 우아한형제들은 내달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최인아책방'에서 오프라인 출간 기념회를 갖는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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