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선박용 및 해양플랜트용 크레인 제조 판매 전문기업 디엠씨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영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김 대표는 조선·해운업계 전문가로 디에스중공업의 대표를 맡아 경영해왔다.
조선업계에 오랜 기간 종사해온 만큼 조선업뿐 아니라 각종 산업용 크레인과 산업설비 제작 등 경험이 풍부해 디엠씨가 보유한 기술력과 결합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디엠씨는 "신임 대표이사의 영입으로 국내외 신규 고객사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데크 크레인과 선박정박장치인 데크머시너리 등의 품목에 대한 판매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년간 다져놓은 거래선과 인적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국내외 각종 산업설비 및 플랜트 사업의 영업력을 십분 활용하겠다"며 "향후 국내 대기업 영업을 강화하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또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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