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전문 업체인 이파워게이트(대표 배영주)는 2일 중앙대학교 디지털 콘텐츠 리소스센터(DCRC)와 렌더팜 기반 온라인 렌더링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일 발표했다.
렌더팜은 컴퓨터 그래픽 작업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렌더링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이용자는 원격으로 렌더팜에 접속하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파워게이트는 "이번 계약은 산학연 공동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민간기업과 정부기관이 경쟁이 아닌 협력 모델을 제시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대 권혁인 DCRC 센터장은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이라는 정부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간 협동이 중요하다"며 "이파워게이트와의 공동 사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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