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中 'CIAPE'서 HD급 '3D AVM' 소개

[양태훈기자] 캠시스는 26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 상해 자동차부품 엑스포(CIAPE)'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CIAPE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중국 최대 자동차부품 박람회로, 지난해 약 12만 명이 참관했다. 전기자동차·부속품·전자 및 정보화·자동차용품·제조설비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이 전시된다.

캠시스는 이번 CIAPE에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차량용 카메라 등 자사의 다양한 전장·IT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HD급 3D AVM'은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구현을 위한 필수 제품이다. 3차원(3D) 영상 기술을 통한 HD급 해상도(1천280x720)의 360도 입체 영상을 제공한다.

캠시스 측은 "이번 박람회 참여는 해외 AVM 및 차량 IT 시장의 현황과 중국 현지 시장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국 최대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여하는 만큼 중국 유력 바이어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확보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