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CF이야기]젊은 감각의 문화 코드, 애니콜 새 CF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댄스·뮤직 배틀에서 소리에 미쳐봐!

다양한 소재로 제품의 특징을 전달하고 보는 재미를 안겨줬던 애니콜 광고가 ‘세븐’이라는 기대주의 등장으로 한층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세븐 및 박정아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조연들의 연기가 흥미로운 이번 광고는 새로 출시된 64화음 폰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젊은 느낌의 멀티스팟 광고

Digital Exiting을 모토로 진행된 애니콜의 광고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세븐의 등장으로 한층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안성기를 비롯해 차태현과 이나영을 모델로 애니콜의 장점을 어필했던 광고는 세븐의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와 신세대들의 문화코드인 댄스가 잘 어울려 효과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애니콜의 새로운 CF는 세븐이 등장하는 ‘댄스배틀’ 편과 CF 모델 및 MC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그룹 주얼리의 박정아가 등장하는 ‘뮤직배틀’ 편으로 각각 제작됐다.

두 편 모두 음악과 춤, 즐거움과 자유를 추구하는 신세대들의 문화적 코드를 소재로 활용해 애니콜 멀티스팟 광고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멀티스팟(Multi-sopt) 광고란 같은 제품이나 회사의 광고가 2개 이상의 다른 내용과 모델로 제작되는 것.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다양한 소재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과 함께 시청자들이 능동적으로 광고를 시청하며 재미를 느껴 제품에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결과를 거둔다는 장점이 있다.

댄스배틀, 그 승자는 누구?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한 세븐과 김덕현. “좋아하는 건, 지지않아!”라는 멘트와 함께 서로를 날카롭게 응시하던 두 춤꾼. 심판이 애니콜을 던지는 것을 신호로 댄스 대결을 시작한다.

공중에 던져진 애니콜의 64화음 스테레오 카메라폰(SCH-E250)을 먼저 잡은 김덕현의 현란한 춤은 이내 관중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고 이어서 폰을 넘겨받은 세븐 역시 고난이도의 댄스를 구가하는 김덕현에 질세라 공중점프로 자신만의 춤 실력을 과시한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이들의 한판 승부는 세븐과 김덕현이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서로가 진정한 고수임을 인정하면서 무승부로 막을 내린다.

마지막 컷에 흘러나오는 ‘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이라는 슬로건은 세븐이 직접 랩 버전으로 변형해 불러, 애니콜 CF의 젊고 역동적인 느낌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데 일조했다.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는 컨셉은 강렬한 비트의 음악과 춤으로 ‘64화음 스테레오’ 기능을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되게 전달하고 있다.

생생한 촬영현장 속으로

홍대 클럽이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인 거리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댄스배틀(Dance Battle)을 소재로 한 이번 촬영은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12시간 동안 계속된 촬영 시간 내내 200여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 촬영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고.

촬영 초반엔 채 달아오르지 않은 분위기로 동원된 엑스트라들의 연기가 어색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댄싱머신 세븐이 보여주는 멋진 노래와 현란한 춤에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고조돼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급기야 몇몇 여성 엑스트라는 세븐에게 매료돼 눈을 떼지 못해 NG를 내기도 했다.

실제 배틀장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촬영장엔 원두커피를 태운 연기가 연신 뿜어져 나왔다. 처음엔 연기가 가득찬 촬영장이 리얼리티를 한층 강조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욱한 연기가 호흡을 어렵게 해 모델과 스텝들이 모두 애를 먹기도 했다고. 이러한 노력들이 모아져 젊은이들의 구미에 딱맞는 신감각 애니콜 CF가 탄생됐다.

주연 못지 않은 조연, 그가 궁금하다!

주연인 세븐의 춤실력에 맞대응을 펼친 B-boy 김덕현은 뛰어난 춤솜씨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는데 그는 2002년과 올해에 열렸던 세계적인 댄싱경연대회에서 우승(배틀 오브더이어(독일) 2002년 우승 / UIC 비보이챔피언쉽(영국) 2002년 우승 / 힙합 플랑테 배틀대회(프랑스) 2003년 우승)한 경력의 베테랑이다.

B-boy의 ‘B’는 breaking(break dance)을 가리키는데 즉 비보이(B-boy)는 전문적인 브레이크 댄서(Break Dancer)를 말한다. 그는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엄청난 점프력과 한손으로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등 파워풀한 춤솜씨로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덕현은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서 최고수로 통하고 있으며, 90년대에 힙합이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무렵 우리나라에도 랩에 맞춰 춤을 추는 비보이 마니아들이 생기기 시작해, 현재 다음 카페에는 수 백 개의 동호회가 있을 정도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다.

‘배틀’이란 이들이 7~8명씩 구성된 두 팀이 즉석에서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한 사람씩 나와 브레이크 댄스로 실력을 겨뤄 승자를 가리는 춤 대결을 말한다.

애니콜의 64화음 스테레오 카메라폰(SCH-E250)과 64화음 슬라이드업폰(SCH-E170)을 내세운 이번 CF는 세븐 및 박정아를 모델로 기용, 댄스배틀과 뮤직배틀이라는 주제로 젊은 감각을 살리고 휴대폰이 가진 특징인 64화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CF는 애니콜 홈페이지(www.anycall.com)에서 휴대폰으로 전송받아 즐길 수도 있다.

/조지연 기자 digerat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CF이야기]젊은 감각의 문화 코드, 애니콜 새 CF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