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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 지역민 위한 '한여름밤의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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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경기도 양주 야외공연장에서 K-pop, 비보이와 성악 등 무료 공연

[김두탁기자] 필룩스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육군 26사단과 공동으로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9월 3일 열리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필룩스 조명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필룩스 조명박물관은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및 지역민들과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지역민과 국군장병 및 군인가족 등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이번 음악회는 ‘조명박물관 뮤지엄 나이트’라는 부제로 현대무용과 K-pop, 비보이와 성악, 힙합과 국악 등의 조화로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군악대라 자부하는 26사단 군악대, 불무리신기, 현대무용의 선구자 가림다 현대무용단, 세계 1위 비보이 그룹 퓨전 MC, 힐링돌 걸그룹 리브하이 등이 약 90분간 공연을 한다.

음악회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구안나 조명박물관장은 "지난 4월에도 육군 26사단과 함께 생기발랄 봄나눔 콘서트를 개최해 약 1천여명이 조명박물관 야외공연장을 방문해 국악 및 발레 등의 공연을 관람했다"며 "무더위의 끝자락에서 밤의 정취와 음악을 즐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필룩스 조명박물관 홈페이지(www.lighting-museu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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