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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율 높은 무상증자 기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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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상증자 재료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보율이 높아 무상증자비율이 클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8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작년초부터 올해 8월 8일까지 무상증자를 실시한 50개 코스닥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보율은 잉여금을 납입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설비확장 또는 재무구조 안정을 위한 자금여력을 나타낸다. 이 수치는 또 무상증자 가능성을 살펴보는 지표로도 이용된다.

주가동향은 공시일을 기준으로 3개월전, 1개월전, 2주일전, 1주일전, 공시당일, 1주일후, 2주일후, 1개월후, 그리고 3개월 후로 구분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유보율이 700% 이상인 기업이 무상증자를 실시한 사례는 총 19건으로 주가 등락률이 지수대비 17.2~0.8%로 나타났다.

반면 700% 미만인 기업의 무상증자 31건의 경우 무상증자 발표전에는 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이 발생했지만 발표시점 부터는 절대수익률이나 지수대비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특히 증자 비율이 50% 미만인 종목은 증자 계획 공시 이후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여 '매도' 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 상반기 유보율이 700%를 넘어 무상증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피에스케이, 좋은사람들, 농우바이오, 안철수연구소, 아이디스, 디지아이, 코메론, 유일전자, 인탑스,위닉스를 꼽았다.

/심화영기자 dorot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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