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 모바일 운영체제(OS) '타이젠'을 담은 세 번째 스마트폰을 인도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각) 모바일 전문 외신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인도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초청장에는 이날 공개되는 제품이 무엇인지 나타나지 않았다. GSM아레나는 이날 삼성전자가 타이젠 OS를 탑재한 세 번째 스마트폰 'Z2'를 공개할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시장에 타이젠 스마트폰 Z1과 Z3을 출시한 바 있다.

또다른 모바일 전문 외신 샘모바일은 Z2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을 지원하는 첫 번째 타이젠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 제품은 인도 소비자를 겨냥해 데이터 초절약 모드, 마이머니 교통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4천499루피(한화 약 7만5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제품은 이미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규격 인증을 마친 상태다. 출시 국가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케냐 등 일부 아프리카 시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Z2는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기가바이트(GB) 램(RAM) ▲8GB 내장메모리 ▲비디오그래픽어레이(VGA) 해상도의 3.97인치 또는 4.5인치 디스플레이 ▲500만화소 후면카메라 ▲30만화소 전면카메라 ▲1천50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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