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SKT T1 롤드컵 스킨 공개

[박준영기자]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팀인 SKT T1의 승리를 기념하는 '월드 챔피언십 스킨'을 19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SKT T1 스킨은 대회 당시 SKT 선수들이 사용한 챔피언 ▲라이즈 ▲레넥톤 ▲아지르 ▲알리스타 ▲엘리스 ▲칼리스타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SKT T1 스킨은 지난 4월 첫 공개 후 이용자의 아이디어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멋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SKT의 2015년 유니폼 디자인을 챔피언들의 복장에 적용했고, 시비르를 칼리스타로 교체했으며 '이지훈' 이지훈 선수를 대표하는 챔피언 아지르를 추가했다.

특히 귀환 모션은 선수 개개인이 실제로 취한 동작을 그대로 적용했다. '뱅' 배준식 선수가 춤을 추는 모습이나 '울프' 이재완 선수가 의자를 쳐서 넘어뜨리는 동작 등이 귀환 모션에 반영돼 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SKT T1 월드 챔피언십 스킨 6종은 19일부터 975RP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9월2일 17시까지 기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0월 열리는 롤드컵이 마무리된 후, 올해의 우승팀을 본사로 초대해 기념 스킨을 함께 디자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