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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 리우 올림픽 안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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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메인 스타디움 등 경기장 보안, 상파울루 등 도시 방범

[성지은기자]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 네트워크 카메라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 축구 경기장 보안 및 올림픽 개최지 방범에 활용되고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브라질은 올해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경기장 보안 및 도시 방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장 및 도시에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를 도입, 활용하고 있는 것.

엑시스의 네트워크 카메라는 리우 올림픽 주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의 메인 스타디움을 비롯, 벨루오리존치 경기장, 사우바도르 경기장, 상파울루 등에서 보안 및 방범에 활용되고 있다.

엑시스에 따르면 미나스제라이스 주정부는 공공 치안을 위해 벨루오리존치 시 축구 경기장(인제펜덴시아 경기장) 주변에 통합관제가 가능한 보안카메라를 설치했다. 벨루오리존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이 개최된 도시로 이번 2016 리우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인제펜덴시아 경기장 주변에 설치된 엑시스의 네트워크 카메라는 경기장 주변 영상을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한다. 경찰들은 경기장 부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모니터링,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사우바도르 로베르토 산토스 경기장은 100% 디지털 영상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5천500만헤알(약 189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경기장의 모든 보안 카메라를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의 네트워크 카메라로 바꾼 것.

이 같은 첨단 보안 시스템을 도입, 스포츠 경기나 콘퍼런스, 컨벤션과 같은 행사에서 요구하는 보안 규정을 충족함으로써 기존보다 더 많은 행사를 유치하고 매출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아 주 역시기존 아날로그 CCTV를 순차적으로 네트워크 카메라로 변환, 영상 보안 시스템의 규모를 확장해나갔다. 현재 800여대의 엑시스 카메라로 시민과 관광객을 보호하고 있다.

바이아 주는 2014 브라질 월드컵, 2016 리우 올림픽 예선 경기, 2016 리우 올림픽 본선 축구 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전 세계 수 천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다.

이외 상파울루 도시철도공사는 엑시스 카메라 및 비디오 엔코더 1천여대를 도입한 바 있다. 상파울루 도시철도공사는 5개의 도시에서 6개의 지하철 라인, 61개의 지하철 역을 관리하며, 하루에 460만 명의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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