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는 16일 현대카드와 휴대폰 구매 시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는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시 10만원 이상 단말기 구매 비용의 일부를 할부 결제하고,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청구되는 통신비를 일정 부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2만원,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1만5천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의 M포인트도 이용실적의 0.5%만큼 적립된다.

예를 들어 19일 출시되는 갤럭시노트7를 포함한 KT 단말기를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구매할 경우 24개월 기준 48만원~36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단말 할인 프로그램 포인트파크 적립과 함께 할부원금의 최대 5%까지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KT는 '기가(GiGA) 아파트 카드'로 아파트 거주 유선통신 이용 고객에게 통신비와 괸리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슈퍼체크카드'로 신용카드를 발급하지 않는 가입자에게도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KT 마케팅부문 통합CRM담당 이원호 상무는 포인트파크와 멤버십포인트 할인이 포함된 KT만의 단말할인 프로그램으로 단말기 구매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1등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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