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해서 듣는 휴대폰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을 이용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온라인 교육 업체 배움닷컴은 휴대폰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을 이용한 영어학습 사이트 헬로모바일(www.hellomobile.co.kr)을 오픈하고 26일부터 고객 테스터 1천명을 모집한다.
'헬로 모바일' 서비스는 엔터테인먼트 위주였던 휴대전화 벨소리를 교육 매체로 활용,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영어단어 및 문장을 휴대전화 벨소리 및 통화연결음으로 보내준다.
매일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돼 전송되며 벨소리 뿐 아니라 단문메시지(SMS)로 원문과 해설을 보내준다.
전화걸 때의 통화 대기음 시간에도 '링투미(Ring to me)' 기능을 이용해 계속해서 영어콘텐츠를 들을 수 있다.
배움닷컴은 '헬로 모바일'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영어학습벨소리 서비스를 체험할 고객테스터 1천명을 모집한다.
배움닷컴의 정용태 팀장은 "하루에도 많게는 몇십번씩 울리는 벨소리는 영어듣기 반복학습으로는 최적격인 매체"라며 "가입자의 영어수준에 맞춰 초등영어,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 토익/토플, 주니어 토익/토플, 생활영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움닷컴은 '헬로 모바일'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영어학습벨소리 서비스를 체험할 고객테스터 1천명을 모집한다.
'헬로 모바일' 영어 벨소리 무료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헬로 모바일'(www.hellomobile.co.kr)와 배움닷컴(www.baeoom.com), 프린스턴리뷰 어학원(www.tpr.co.kr)의 홈페이지에서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모바일 콘텐츠 전문업체인 기세정보통신(대표 최경묵)도 지난 달 통화연결음을 이용한 영어 콘텐츠 서비스를 오픈했다.
현재 KTF의 016, 018 휴대폰을 통해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어학습 콘텐츠외에 다이어트 뮤직, 종교음악, 건강상식 정보, KBS의 개그콘서트 방송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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