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7일 자사의 1인칭 슈팅(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 정규 리그 '좀비 팀 매치 위너스 시즌1'이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8일 발표했다.
개막 첫 경기에서는 예선 8위 '에볼루션(Evolution)'이 7위 '펜타곤(PentagoN)'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 막상막하의 승부가 펼쳐졌지만 '에볼루션'이 인간 진영 수비에 연달아 성공하며 흐름을 장악, 세트 스코어 7대5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팀장 조지훈'을 중심으로 한 예선 6위 '이탈리아협회'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이탈리아협회'는 다양한 좀비를 활용한 경기 운영과 환풍구를 완벽하게 틀어막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에볼루션'을 7대3으로 꺾은 '이탈리아협회'는 오는 14일 예선 5위 '자이온(Xion)'과 맞대결을 펼친다.
'좀비 팀 매치 위너스 시즌1'은 9월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리그 주관 방송사 스포티비게임즈를 통해 TV 채널 및 카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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